김영환 의원은 또 신설한 전자정당추진특위 위원장도 맡아 ‘당직 3관왕’이 됐다.그러나 김영환 위원의 3관왕 등극은 당직인선에 불만을 품고 당무를 거부하는가하면 ‘호남물갈이론’ 등을 내세워 당내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추미애 위원은 물론 당내 일부 인사들로부터도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1955년 4월 6일 출생한 김영환 위원은 연세대학교경제대학원을 졸업한 뒤 86년 ‘문학시대’를 통해 문단 데뷔해 활발한 집필활동을 펼치다 지난 96년 제15대 국회의원으로 당선, 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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