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꽃뫼마을’ 전국에서 우뚝
청양 ‘꽃뫼마을’ 전국에서 우뚝
  • 충남 윤두기 기자
  • 입력 2016-11-22 10:19
  • 승인 2016.11.22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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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청양 꽃뫼마을이 2016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5000만 원을 받게 됐다.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자치부가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쳐 추천된 38개 마을기업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우수 마을기업이 참석해 최종순위를 가렸다.

장평면 화산리 꽃뫼마을은 한약재로 원기회복 등 뛰어난 약리효과가 있은 맥문동을 차, 음료수 등으로 가공 생산해 소득을 창출하고 맥문동축제를 개최해 특산물과 지역을 홍보해 왔다.

또 도시민들이 연중 즐길 수 있는 맥문동 수확체험, 화분만들기, 동굴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마을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연간 상근인력 3명 비상근인력 10여 명 가량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춘복 마을 대표는 “앞으로 같이 만들고, 가치 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해 부자농촌을 건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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