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홍성군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2016년 하반기 불법투기 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지도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계도와 분리배출 홍보활동 및 클린플레이스 설치로 배출장소 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나, 불법투기 행위가 개선되지 않는 일부 상습지역에 대해 하반기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특별지도 점검․단속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급속하게 건설 붐이 이루어지고 있는 내포신도시 내 건설사업장 및 주민 다중이용공간을 중심으로 행정계도과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장날 등에는 야간단속 병행과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확인, 자동기록장치 장착 단속차량을 활용한 취약지역 순회 운행을 통해 불법투기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고 적발된 불법투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에서는 불법쓰레기 특별단속과 함께 김장철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를 병행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김장쓰레기가 적정 배출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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