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살인범’은 누구일까
진짜 ‘살인범’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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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0-27 10:33
  • 승인 2006.10.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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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DVD
스위트룸 vs 신데렐라



<스위트룸>
미워할 수 없는 악동 ‘래니’(케빈 베이컨)와 젠틀한 유머와 뛰어난 재치의 소유자 ‘빈스’(콜린 퍼스), 두 사람은 미국 연예계 최고의 스타 콤비.
어느 날, 국민적인 관심 속에 진행된 ‘소아마비 기금’ 모금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전라의 여자 시체가 발견된다. 이 사건은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지만, 알리바이가 뚜렷했던 래니와 빈스는 어떠한 혐의도 받지 않은 채 사건은 자살로 종결되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된다.
시간이 흐른 뒤, 도발적인 미모의 여기자 ‘카렌’(알리슨 로만)이 두 사람에 얽힌 스위트룸의 살인사건에 대한 책을 쓰겠다며 이들에게 접근한다. 그들과 가까워지면서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래니와 빈스의 사생활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그녀는 점점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신데렐라>
현수(신세경)는 엄마 윤희(도지원)의 끔찍한 사랑을 받는, 17살 발랄한 여고생이다. 성형 수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현수의 친구들. 그중 현수의 단짝 친구인 수경(유다인)은 방학을 맞아 윤희에게 성형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다.
수술이 시작되려는 순간, 갑자기 수경의 눈에 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물체가 나타나고 수경은 발버둥 끝에 마취제에 취해 서서히 눈이 감긴다.
수술 후, 몰라보게 예뻐진 수경. 아이들의 시샘을 한 몸에 받지만 곧 얼굴이 흘러내리고 칼에 베이는 환영에 시달리게 되고, 급기야 자신의 얼굴을 도려낸 채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잇따라 윤희에게 성형 수술을 받았던 재희와 혜원도 서로의 얼굴을 난도질하며 처참한 죽음을 맞고, 이에 현수 모녀는 두려움에 떤다.
현수는 우연히 어린 시절부터 출입이 금지되었던 지하 창고에서 누군지 알 수 없는 어린 아이의 끔찍한 얼굴 사진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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