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총 876실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총 876실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특히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더욱이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고 광고중양역의 경우 전국 최초 지하 복합환승센터로 운영되고 있어 역사 내부에서 시내외 및 광역버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타지역 진출이 쉽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현재 단지 인근으로 약 190개 업체 6000여 명이 근무 중인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여러 기업의 연구소 및 업무시설이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2~3룸 형태의 다양한 평면으로 제공한다. 또 일부 타입에 테라스·침실 반침장·파우더·드레스룸·팬트리 등을 조성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여기에 현대건설의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들이 적용된다.
관계자는 “세대 내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대기전력차단 시스템과 방마다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등을 갖춰 에너지 절감에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이밖에 지하 주차장에 LED기반의 IT기술을 적용한 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 등도 설치된다. 또 사전에 범죄 가능성을 예방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CPTED)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광교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 편의, 문화, 업무, 공원 등 모든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며 “1인 가구부터 3~4인 가구까지 흡수가 가능한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단지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