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원봉사 협약기업 세아제강, 사랑의 이웃돕기
창원시 자원봉사 협약기업 세아제강, 사랑의 이웃돕기
  • 부산 이상연 기자
  • 입력 2016-11-21 17:23
  • 승인 2016.11.21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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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및 노인세대에 연탁, 이분, 온열매트 선물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창원시는 ‘WIN-WIN 자원봉사 협약기업’인 ㈜세아제강이 20일 동절기를 맞아 마산회원구 관내 소외된 이웃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노인세대 9가정에 연탄, 이불, 온열매트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세아제강 직원 20명과 자원봉사자 50명은 연탄 3000장과 이불, 보온매트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 및 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세아제강 최영훈 과장은 “동절기는 저소득 소외계층들이 더욱 힘든 것 같다.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직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세아제강은 창원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창고에 가득찬 연탄을 본 회원2동 조모 어르신은 “올 겨울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어 참 좋다. 연탄을 집까지 직접 배달도 해 주고 전기온열 매트까지 주니 정말 부자가 된 것 같다. 올 겨울은 추위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창원시는 협약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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