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는 21일 오후 1시 30분 경찰서 화랑마루(대회의실)에서 신임경찰관 및 교육생 등 총 11명에 대해 인사발령 및 실습 신고식과 환영간담회를 가지고 이어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제 289기 11명 중 순경 박현준을 비롯한 3명은 선임용돼 실습후 성건·외동파출소에 배치되며, 8명은 실습기간 중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제 289기 신임경찰관들은 앞으로 1주간 경찰서 실습, 11주간 파출소 실습을 거쳐 2017년 2월 각각 부서 발령돼 근무하게 된다.
정흥남 경찰서장은 신임경찰관 환영식에서 “평소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습 후 성건파출소에 배치된 이수향 순경은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고 실습기간 동안 많이 배워서 앞으로 파출소에 근무하면서 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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