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환경협력 강화 방안 논의
韓·中, 환경협력 강화 방안 논의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6-11-21 16:23
  • 승인 2016.11.2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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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에서 23일 제21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가 개최되어 양국간 양자·지역 차원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는 22일 양국 환경부간 제1차 국장급대화와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위원회에 우리 측은 이형종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중국 측은 송 샤오즈 환경보호부 국제합작사 부사장이 현재 공석인 국제합작사 사장을 대리하여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환경협력공동위원회에서 양국은 최근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양국 관심사항인 해양환경, 수질 관리, 대기오염 및 황사, 환경산업과 기술, 농촌 환경 등에서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 등 지역 차원의 환경협력 강화방안 및 글로벌 환경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는 1993년 체결한 한·중간 환경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양국이 매년 순환 개최하여 왔으며 이를 통해 환경기술 및 해양환경 연구 등 환경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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