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난새와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여행 lll
마에스트로 금난새,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역 이태원, 화려한 감성과 테크닉의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가 가을밤 대자연 속에서 펼치는 화려하고 웅장한 클래식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지난 2004년에 시작되어 많은 관객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아온 『가을밤 음악여행』이 오는 9월 16일(토)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세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도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역 이태원,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가 마련되어 초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지휘하는 70여명으로 편성된 초대형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그리고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역 이태원은 풍부한 성량으로 뮤지컬 명곡들을 선보여 진한 감동의 여운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화려한 감성과 테크닉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는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연주를 통해 관객을 매료시키는 환상적인 선율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D장조 중 제3악장 등 귀에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지휘자 금난새 특유의 구수하고 담백한 해설이 함께 곁들여져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회로 클래식 선율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게 해줄 것이다.
복잡한 일상을 잊고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을밤의 추억을 만드는 하루 동안의 짧은 휴가에 안성맞춤인 이번 공연을 통해 맑은 물, 맑은 공기가 가슴을 적셔주는 홍천 비발디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주최측은 최신 음향, 영상시스템을 설치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어느 자리에서도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관객들을 위한 공연관람과 숙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알뜰 패키지상품도 마련해 두고 있다.
장소 : 대명 비발디파크 야외무대 / 날짜 : 9월 16일, 7:30분 / 가격 : 40,000원~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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