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로그 뮤지컬 ‘더플레이’
디지로그 뮤지컬 ‘더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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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9-08 14:53
  • 승인 2006.09.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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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돌아가고파~!

1999년 창작 뮤지컬의 새 장을 연 ‘더 플레이’는 2002년 코엑스 오디토리언 공연까지 4년 동안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갓스와 지니의 게임이 흥미 진지한 에피소드와 어우러져 뮤지컬 팬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3년 동안의 기다림 끝에 2006년 9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브로딘 아트 센터에서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디지털 세계의 혼돈을 아날로그의 정신으로 회복하는 과정을 갓스와 지니, 우철이 중심이 돼 풀어 나간다.

‘디지로그 뮤지컬 더 플레이’의 티켓 오픈을 총괄하고 있는 브로딘 아트센터는 프리뷰 티켓에 이어 다양한 할인율과 이벤트를 연계하면서 8월 1일 이후 3차례에 걸쳐 본 공연의 티켓 판매를 계속할 예정이다. 1999년 대학로의 작은 소극장에서 상연되어 5년간 5차례의 공연을 통해 17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였던 <뮤지컬 더 플레이>가 디지로그(Digilog)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연출과 구성으로 9월 1일부터 6개월간 무대에 다시 오른다.

12명의 배우를 선발하는 지난 6월 오디션에서는 많은 뮤지컬 작품이 제작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뮤지컬 배우가 모자라는 기근 속에서도 150여명이 응시하여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1차 오디션에서 선발된 30여명의 배우들은 강도 높게 진행된 나흘간의 워크숍을 통해 최종 12명이 선발되어 현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뮤지컬 더 플레이>는 2002년 제 8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5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로 주목 받고 있다.
2002년 연말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의 장기 공연 이후 7년간의 성장기를 통해 구축하여온 선진 문화 제작 방식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소 : 청담동 브로딘아트센터 / 날짜 : 2006년 9월1일~2007년 2월25일 / 가격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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