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성장애인 공예작품 합동전시회 개최
인천시, 여성장애인 공예작품 합동전시회 개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6-11-18 21:11
  • 승인 2016.11.18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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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화·가죽·리본아트 등 12종 571점 전시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 3개소와 합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여성장애인 공예작품 합동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제약으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장애인들이 1년 동안 역량강화 교육 및 자조모임에서 제작한 공예작품 전시와 체험코너를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노틀담복지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인천협회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등 3개 단체이다. 여성장애인들이 제작한 압화, 냅킨, 한지, 가죽, 양말 공예, 리본아트 등 12종 571점을 전시한다. 관람자를 위해 캘리그라피, 천연비누, 압화, 아로마 향초 제작 체험코너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행사로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여성장애인들의 공예작품 합동전시회가 모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현재, 2017년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 중에 있다. 뜻있는 많은 기관․단체에서 응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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