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찌와 TJ 첫 번째 콘서트
하찌와 TJ 첫 번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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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9-08 12:14
  • 승인 2006.09.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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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플래시 뮤비 ‘장사하자’의 주인공”

인터넷에서 이슈가 됐었던 플래시 뮤직비디오 ‘장사하자‘의 주인공인 ‘하찌와 TJ’가 첫 번째 앨범 ‘행복’을 발매하고 첫 번째 콘서트를 갖는다.
플래시 뮤직비디오는 순간의 웃음을 유발하는 유쾌하고 신나는 내용이었지만, 이번 콘서트에서는 뛰어난 연주실력과 생생한 라이브 실력으로 승부하는 뮤지션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일본의 유명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하찌와 홍대 앞 클럽을 무대로 활동해 온 인디 가수 조태준이 결성한 포크 록 듀오 ‘하찌와 TJ’는 벌써 그 모양새부터 특이하다. 일본인과 한국인 듀오라는 것 이외에도 20살이 넘는 나이차이의 멤버구성 또한 그들의 독특한 점이다. 그들의 음악은 어느 한 장르에 속하지 않는다. 서양의 음악적 체계에 아시아만의 정서를 담아 노래한다는 것이 ‘하찌와 TJ’ 음악의 특징. 듣는 이로 하여금 소박하면서도 유쾌한 웃음을 안겨주는 그들의 음악이 홍대를 벗어난 정식 극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들려질지 기대된다.

‘하찌와 TJ’의 첫 번째 콘서트는 그 부제 ‘남쪽 끝섬’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무더운 여름 섬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과 같이 편안하고 시원한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의 부제는 같은 제목의 노래 가사와 같이 쨍쨍한 태양에 불타고 시원한 바람에 춤 출 수 있는 남쪽 끝섬에서의 휴가를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장소 : 설치극장 정미소 / 날짜 : 8월 18일 ~ 19일 / 가격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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