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비메탈 거장의 폭발적인 에너지 과시
헤비메탈의 거장 메탈리카가 8월 15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메탈리카는 1회 공연으로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집의 ‘Seek& Destroy’ 2집의 ‘Ride the lighting’ 같은 대표곡들도 있지만, 3집에 와서는 연주곡 ‘Orion’등과 함께 메탈리카 음악의 완성도는 정점에 올라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무대 제작에만 약 30억원에 이르는 이번 공연에서는 1986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Master of Puppets’ ‘Battery’ 등 3집의 수록곡과 그리고 메탈리카의 주요 히트곡을 선보이며 그들의 긴 음악 역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고의 메탈 밴드인 메탈리카가 8년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데, 이어 미국의 메탈 밴드 툴(TOOL)이 서포트로 참여하여 국내의 메탈 마니아에게 유례가 없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매 첫 주 미국 내 57만장 판매고로 단숨에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밟은 대형밴드 툴. 툴은 지난 93년[Undertow]로 데뷔한 이래 메탈과 얼터너티브 록의 실험적이고 독특한 음악성을 보이며 미국을 대표하는 메탈 밴드로 입지를 굳혀왔다.
국내에서도 메탈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밴드로 이번 메탈리카와의 공연에 국내 메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소 : 잠실종합운동장주경기장 / 날짜 : 8월 15일 /가격 : 80,000원~1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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