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마련
순천만국가정원,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마련
  • 전남 김한수 기자
  • 입력 2016-11-18 13:46
  • 승인 2016.11.18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원 힐링 프로젝트, 초청특강 및 진로직업체험 운영
<사진제공=순천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올해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하는 특별 이벤트는 ‘국가정원에서 관람차를 타고 포토존의 꽃 문을 통과하면 행운이 온다’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수험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 동안 수험준비로 쌓인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정원 입구에서 관람차를 타고 생태체험장의 포토존으로 이동해 행운의 꽃 문 통과 및 포토타임을 갖고, 프랑스정원으로 이동한 후 갯지렁이갤러리에서 에코컵 만들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에코디자인 체험 등을 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국제습지센터 1층)에서 수험생들의 휴식을 돕고 다양한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정원힐링프로젝트, 초청특강 및 진로직업체험이 별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급별 졸업여행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경우 안전지도사와 체험학습 지도자를 배치하고,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정원문화와 생태, 자연과 정원관련 진로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수능시험이라는 힘겨운 터널을 지나, 모처럼의 여유시간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마련한 특별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진로탐색은 물론 힐링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