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킨텍스에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남양주시의 재난안전정책 및 안전 활동사항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며 '함께 만들어요, SAFE KOREA' 주제로 정부부처, 기업체 등이 참가해 지진·방재·보안·교통·산업 등 안전과 관련된 공공정책, 제품·기술 전시와 체험,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남양주 안전지킴이와 지역자율방재단의 안전정책 및 활동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관내 생산 안전제품도 전시했다.
남양주 안전지킴이는 2014년 6월 민선 6기 취임식을 대체해 발족한 시민·안전전문가·업체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안전관리협의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6일 남양주 안전지킴이 80여 명이 전시관람 및 안전체험을 실시했으며 홍보부스를 안전지킴이가 중심이 돼서 운영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이강석 남양주 부시장은 전시부스를 돌며 안전지킴이를 격려하고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남양주시의 안전정책과 안전지킴이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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