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식 완벽한 공연 선사
브로드웨이식 완벽한 공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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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7-14 09:00
  • 승인 2006.07.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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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마리아’는 누구나 들어보고 알고 있을 법한 예수와 마리아에 관한 이야기다. 이렇게 잘 알려진 이야기에 록과 포크가 조화된 대중적인 음악으로 국내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04년 음악상, 작사극본상을 수상하였고 여우주연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국내에서 성공한 창작뮤지컬로 평가 받았다. 또한 ‘뉴욕 뮤지컬 시어터 페스티벌’에도 공식 초청됨으로써 세계적인 작품으로 거듭나려고 한다. 특히 ‘뉴욕 뮤지컬 시어터 페스티벌’은 뉴욕의 젊은 프로듀서들과 에이전트들을 주축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브로드웨이 진출의 최적의 교두보라 할 수 있으며, 현지 제작사에 ‘라이센스’를 수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이번 공연의 가장 큰 기획 의도는 브로드웨이에 진출할 무대 및 제작배경을 그대로 올린다는 점이다. 한층 더 세련된 무대와 한층 더 섬세한 연출로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배우 및 스태프들에겐 마지막 준비과정이며, 관객들에겐 완벽한 브로드웨이식 공연을 선사할 수 있다.

마리아 역에는 최고의 마리아라 칭송 받는 강효성씨와 <지킬 앤 하이드>와 <카르멘> 등으로 뮤지컬의 차세대 여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한 소냐가 함께한다. 대중적인 이야기를 뮤지컬화했을 때 원작의 의미가 퇴색할 수도 있으며 반감이 들 수 있다. 하지만 한국뮤지컬 대상의 4개 부문을 휩쓸 만큼 입증된 잘 짜인 구성, 뛰어난 음악성, 화려한 안무와 의상, 혼신의 힘을 다하는 배우들로 인해 공연을 본 관객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표시한다.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창녀와 성녀로서 살아가는 여인 마리아의 인생의 역경과 예수를 향한 그녀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뮤지컬이다장소 : 서울퍼포밍아트홀 / 날짜 : 7월 13일~8월 6일 / 가격 : 27,500원~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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