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숨막히는 ‘한판 승부’
범죄와의 숨막히는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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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6-29 09:00
  • 승인 2006.06.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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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시티>범죄율 0%의 도시 에디슨. 그곳엔 위험한 경찰 조직 F.R.A.T이 있었다. 에디슨시에 F.R.A.T이 연루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 사건을 취재하던 작은 지역 신문 신참 기자 ‘조쉬 폴락(저스틴 팀버레이크)’은 살인사건에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그는 자신의 신문사 편집장인 ‘애쉬 포드(모건 프리먼)’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는 신중하게 접근할 사안이라며 ‘조쉬’를 충고한다.‘애쉬 포드’의 도움 속에 ‘조쉬’의 취재가 본격화되자 조용히 마무리되던 살인사건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고, 의혹 속에 감춰졌던 진실은 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에디슨시의 최대 권력가이자 검사인 ‘리거트’는 그의 직속 부하인 수사관 ‘월레스(케빈 스페이시)’를 통해 FBI를 비롯한 각종 거대 기업들의 돈과 F.R.A.T이 각종 범죄의 증거물로 압수한 현금까지 빼돌려 이를 자신의 지방선거자금으로 유용하고 있었는데….이 영화는 맥라이언의 전라연기가 무삭제 심의통과 되고, 모건 프리먼, 케빈 스페이시의 캐스팅,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선택한 할리우드 첫 스크린 도전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파이어월>컴퓨터 보안 전문가 잭 스탠필드(해리슨 포드)는 랜드락 퍼시픽 은행 최고의 중역급 간부. 그는 첨단 네트워크 추적장치와 코드, 방화벽으로 무장된 금융업계 최고의 해킹 방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날이 지능화되어 가는 해커들의 끊임없는 위협으로부터 은행을 지킨다. 그러나, 철통 같은 잭의 보안 시스템에도 약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잭 자신이었다.어느 날, 그 약점을 노리고 냉혈한 빌 콕스(폴 베타니)가 접근한다. 빌은 잭과 잭의 가족을 1년 동안 감시하며 개인적인 정보를 모두 파악해놓은 상태. 일당들과 함께 잭의 집을 점거한 빌은 잭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1억 달러를 랜드락 퍼시픽 은행에서 빼낼 것을 요구한다. 빌 콕스 일당에 의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 모든 퇴로가 사전에 치밀하게 차단되고 가족의 목숨마저 경각에 달린 절망적인 상황에서 잭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단 한 가지. 자신이 만든 철통 같은 은행의 보안 시스템을 뚫고 1억 달러를 빌 콕스의 계좌로 이체시켜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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