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에서 진행한 색소폰 공연의 수익금으로 마련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음악나눔협회(회장 채윤건)는 11월 16일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해 의정부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채윤건 회장 및 임원 4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채윤건 회장은 “이번 기부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에서 진행한 색소폰 공연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러한 도움의 손길이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의정부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음악나눔협회는 발달 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및 ‘쌀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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