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6’에서 가상현실(이하 VR) 관련 게임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이 선서될 전망이다.
‘지스타 2016’는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35개국 653개 게임 관련 기업이 참가해 2719개 부스를 마련했다.
지난해 지스타 행사에서는 VR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윤곽을 드러내는 수준이었다면 이번 지스타 2016’는 상용화를 앞둔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 2016’ 전시장에는 최근 글로벌 게임업계와 게이머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VR 콘텐츠가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VR 특별관과 체험관, 부산 VR클러스터관 등이 따로 기획됐다.
또 지스타 조직위는 올해 VR 콘텐츠 다양화를 목표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와 BTC관 내 40부스 규모 VR 특별관을 공동으로 구성·운영한다.
제1전시관 사무동에는 HTC VIVE(바이브)의 VR 체험관, BTB관에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앱노리, 핸드메이드 게임, 유캔스타 등이 참여하는 부산 VR클러스터관이 운영된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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