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15일 통계청이 2016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6년 쌀 생산량은 419만7천톤으로 전년대비 3.0% 감소했다.
‘16년 쌀 생산량은 전년보다 13만톤(-3.0%) 감소하였으나, 평년보다 24만1천톤(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면적은 건물건축, 택지개발, 타작물 재배 전환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6% 감소한 77만9천ha이다.
10a당생산량은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의 기상여건 호조로 낟알 수가 증가하였으나, 낟알이 익는 시기(등숙기)의 일교차 감소, 잦은 강우 등 후기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전년대비 0.6% 감소한 539kg으로 나타났다.
도별 생산량을 보면 전남이 84만6천톤으로 가장 높고, 이어 충남 77만4천톤, 전북 68만7천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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