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주예술의 전당서 감미로운 음율 선사, 5세 이상 무료 관람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합창단은 오는 27일 저녁 7시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 7회 정기 합동연주를 연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0월 4월 창단 이래 다수의 정기연주회, 해외공연과 국내 행사 발표회 등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왔다. 또 2015년 2월에 창단한 경주시 청소년 합창단은 한 여름밤의 음악회와 시민의 날 축하공연 등을 통해 생동감이 넘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오고 있다.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합창단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4~6시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연마해 왔다. 이밖에 다양한 공연활동으로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깊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역사 문화도시 경주의 위상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합동연주회 1부는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서곡’을 연주하고, 2부에는 청소년합창단이 ‘동요 모음곡 외 2곡’을 부른다. 3부에서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피아노, 바이올린 협연을 하고 4부에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합동 공연, 마지막 5부에서는 청소년오케스트라가 교향곡을 연주하여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정기 합동연주회는 5세 이상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청소년수련관로 하면 된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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