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 제이드 가든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행정혁신위원과 관련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혁신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행정혁신위원회의 연구과제가 시정에 접목되어 의정부시가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동 워크숍은 2016년 하반기 연구과제에 대한 분과별 토의를 통해 그간의 연구과제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향후 ’행정혁신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남이섬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현재 제주에서 ‘탐나라공화국’을 조성하고 있는 강우현 제주남이섬 대표가 ‘상상키워드’를 주제로 남이섬 및 제주관광 발전의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8백만명·3만개·5조원 희망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강의를 실시했다.
앞서 2010년 11월 1일 대학교 및 연구소등 각계 전문분야의 박사급 50명으로 출범한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그동안 각 분야에서 총 136건의 연구과제와 ‘미래전략트랜드 개발방안’을 연구해 향후 의정부시의 성장 동력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마련해왔다.
또 이런 노력이 혁신적인 시정운영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부분 이행 분야 우수상, 2014년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제 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가족친화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등 4대 그랜드 슬램의 성과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