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 쓰레기 무단 투기로 더럽혀진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60여 명이 함께 수락산 산행에 나서 등산객들의 비양심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로 더러워진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산행은 신곡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위원장 김광호)한 것으로 자생단체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주관했다. 이들은 의정부시 소풍길 답사와 홍보를 위해 관내 소재한 수락산 등산로를 기점으로 대구간 장재울길과 둘레길을 탐방했다.
특히 최근 수락산, 사패산에서 여성 등산객 대상 범죄와 산행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인식하여 등산객 안전 확보와 불편해소를 위해 등산로 이정표 미설치 장소와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작동 하는지 점검하고 등산객들의 비양심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해 더럽혀진 등산로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남성범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신곡1동 자생단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산행에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말과 이번 수락산 등산로 환경정비를 계기로 의정부시 소풍길 홍보와 시민의식이 성숙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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