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산물종합가공장 기기와 생산품목 교육 실시
광양시, 농산물종합가공장 기기와 생산품목 교육 실시
  • 전남 김한수 기자
  • 입력 2016-11-15 11:33
  • 승인 2016.11.15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공장의 활발한 이용을 위해 실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가 농산물 6차산업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장(이하 가공장)에 설치될 기기와 이를 이용한 생산품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농산물종합가공장은 11월에 착공해 가공설비 시운전을 거친 후 내년 7월 준공예정이며, 시는 가공장의 활발한 이용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12월 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하며, 가공장에서 우선적으로 생산할 공동관심 품목 선정을 중심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식품산업동향을 파악하고 가공장의 습식, 건식, 착유 라인별 가공설비 이용방법과 기기별로 가공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가능 품목, 생산능력, 기기 이용 시 주의점 등을 교육내용으로 다룬다.

교육 대상은 올해 농식품가공창업교육 과정을 거친 교육생과 내년도 교육 희망자이며, 시는 농식품가공창업교육과 이번 교육을 반드시 거쳐야 가공장을 이용할 자격을 얻는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오는 12월 1일까지 농산물마케팅과 전화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희 농식품가공팀장은 “농산물종합가공장은 농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시켜 침체된 농업을 되살리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교육은 가공 기본 장비 위주로 진행되므로 개인적으로 가공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들도 참여해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