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신격호 총괄회장 등 총수 일가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유남근)는 이날 오후 2시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서관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신 총괄회장과 신 회장,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신 총괄회장의 딸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세 번째 부인 서미경(57)씨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지난 10월, 신 회장 등 일가 5명과 전·현직 임원 등 24명을 무더기로 기소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