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간 국내 최정상 국민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패티김이 교회 권사이셨던 모친에 대한 그리움과 개인의 신앙 고백으로 제작한 ‘가스펠’ 음반을 발표, 그 음반에 수록된 곡들을 중심으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또한 이 공연은 (주)기독교텔레비전(CTS) 창립 11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이기도 하다.이번 공연은 음반에 수록된 곡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지금까지 지내 온 것’ 등을 크로스오버 관현악단-SBS 팝스오케스트라, 팝페라 카운터 테너 정세훈과 국악인 김성운, 남성7인조 성악인으로 구성된 CTS 킹스앙상블, 40여명의 남녀 어린이들로 구성된 CTS어린이합창단의 맑고 고운 선율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가수 패티 김은 한국가수 최초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본, 동남아 순회 초청공연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다. 이후 동경국제가요제 참가 ‘사랑은 영원히’ 수상, 한국 최초의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주연을 맡기도 했다. 또한 제3회 대한민국연예예술 대상 수상, 가정폭력방지법 제정을 위한 ‘여성의 전화’ 자선 전국 순회공연, 평화친선음악회 초청공연(평양), 호주 시드니, 미국 워싱턴과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토론토 등 세계적인 무대 공연을 두루 다니며 명성을 떨쳤다. 패티김의 이러한 노력 끝에 결국 30주년 기념 공연은 ‘세종문화회관개관’ 기념 대중가수로 첫 공연을 하기도 했고, 미국 뉴욕 ‘카네기 콘서트 홀’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여성단체후원기금 마련 2002 패티김 전국 순회공연, 한국여성단체연합 후원회장 ,한국 에이즈예방재단 홍보이사, 독거노인돕기 ‘패티김 45주년 기념 대공연’ 전국순회공연을 해왔다. 2005년 골든디스크 수상, 2005 서울사랑 예술 시민상 공연부문에서 대중연예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의 대표곡은 초우, 이별, 사랑은 영원히,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서울의찬가 등 600여곡이 있다.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날짜: 6월 11일 19:30 / 가격 : 30,000원~1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