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대중음악의 ‘환상적인 조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환상적인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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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5-25 09:00
  • 승인 2006.05.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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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은이 친언니인 피아니스트 이소연과 조인트 콘서트(Joint Concert)무대를 갖는다. 이소은의 두 번째 콘서트인 이번 공연은 활동 공백기에 선보이는 깜짝 공연이기에 더욱 반갑다. 지난해 데뷔 8년 만에 첫 번째 콘서트를 가졌던 이소은은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그 때의 벅찬 감동과 기쁨을 아직까지도 잊지 못한다. 4회뿐인 공연이었기에 팬들로부터 앙코르 콘서트를 해달라는 요청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가, 마침 시기가 잘 맞아 오랜 꿈이던 언니와의 조인트 콘서트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피아니스트 이소연은 권위 있는 피아노 대회에서 입상하며 피아니스트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음악 재원. 이소은은 가요계 데뷔 9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부드럽고 청아한 보이스로 이승환, 김동률, 윤상, 이적 등 젊은 거장들에게 그 재능과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르적으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공간적으로는 미국과 한국의 만남이 이번 콘서트의 컨셉이다. 확연히 다른 두 분야가 만나 진실된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하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은 만드는 것이 ‘피아노 위의 은소리’ 공연의 목적이다.2005년 8월 생애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각종 언론매체와 관객들의 탄성을 받았던 이소은,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소연 두 자매의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하고도 소중한 시간으로 관객들의 마음속에 간직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소 : 삼성동 백암아트홀 / 날짜 : 5월 27일~ 5월 28일 / 가격 :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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