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 '기존 주력사업 고도화와 신성장동력사업' 육성 강조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 '기존 주력사업 고도화와 신성장동력사업' 육성 강조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11-14 17:15
  • 승인 2016.11.14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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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1일 신임 정승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주 점동지구와 강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난·재해예방사업, 수도권 특성을 반영한 농지은행사업 추진, 농업기반시설 모바일 감시시스템 구축을 통한 신기술 농업분야 활용 등 경기도 농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승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기존 주력사업을 고도화하고 신성장동력사업을 육성하는 등 혁신을 통해 농정변화를 주도하겠다”밝히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학적인 재해대비를 통해 국민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 농어촌 공간과 지역을 재창조함으로써 국민에게 행복과 신뢰를 주는 공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어 “농어촌 현실에 맞도록 농지은행사업을 효율화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사업을 창조해 나가야 한다”며 공사가 주체가 되어 다양한 전문가, 정부기관과 협력하여 경기도 농업발전을 위한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농정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승 사장은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제2차관 등을 거쳤으며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했다. 농식품부 재직 시절 농어촌정보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식격차 해소를 통한 도농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등 농정전문가로서 농어촌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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