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김영란 법 시행으로 적법한 기부 행위에도 몸을 사리게 되는 사회 분위기속에 혹한의 겨울 나기를 앞둔 우리의 소외 이웃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본부장 김재현)는 주변의 소외 이웃들을 돌아보고 도움을 주는 뜻 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지난 14일 노와 사가 하나가 되어 관내 결연 지역아동센터 및 미인가 복지시설 14곳을 대상으로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KT노동조합 수도권강남지방본부(위원장 한창성)의 지부장들과 회사측 간부진들은 함께 관내 소외 이웃 시설을 직접 돌며 쌀 20Kg 200포와 라면 70박스를 함께 전달하며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세상을 실천했다.
아멘 나눔의 집(수원시 팔달구 소재) 조상남 원장은 “항상 겨울철에 쌀과 김치 및 돌아오는 봄에도 햇김치를 지원해주는 등 많은 사랑으로 이곳의 원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근 10년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KT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다가오는 12월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관내 소외이웃들에게 김치 5000Kg을 전달할 계획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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