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봉은사 상설 홍보관 설치 MOU 체결
해남군, 봉은사 상설 홍보관 설치 MOU 체결
  • 전남 조광태 기자
  • 입력 2016-11-14 13:54
  • 승인 2016.11.14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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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품 판매 및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진제공=해남군>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조계종 대표 사찰인 봉은사에 전국 최초로 땅끝해남 홍보와 특산품 판매를 위한 상설 홍보관이 설치, 운영된다고 밝혔다.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정 땅끝해남 상설 홍보관 설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봉은사와 해남군은 홍보관 업무협약을 통해 도․농 상생교류를 위한 역사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특산품 판매 및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홍보관에서는 사찰을 찾는 신도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남 농수특산품 판매 및 지역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류 1번지 강남의 랜드마크이며 도심 속 전통문화 사찰인 봉은사는 대중 포교활동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서울 시민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종교와 문화, 역사 가 어우러진 강남의 대표 명소이다.

협약식을 체결한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봉은사와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추진, 도․농 상생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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