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눗방울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비눗방울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  
  • 입력 2006-05-11 09:00
  • 승인 2006.05.1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고의 버블 아티스트(비눗방울 예술가) 팬 양이 지난 4월 29일부터 ‘팬 양의 버블쇼’를 선 보이고 있다.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부산 시민회관을 오가며 마련되는 이번 무대는 그 동안의 한국공연에서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부분을 더욱 강화시키고 레이저 장비를 대폭 늘려 보다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관객이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순서가 많이 마련되는 것이 특징이다. 본격적인 쇼에 들어가기 전부터, 모든 관객이 음악에 맞춰 노래도 하고 포옹도 하고 어깨도 두드려 주는 순서를 마련하고, 그 모습들을 관객도 모르게 카메라에 담아 공연 마지막 장면에 대형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 비눗방울에 비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버블 프로포즈’와 관객이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는 기회가 주어지는 ‘미 인 어 버블(me in a bubble)’, 수없이 떨어지는 비눗방울 속에서 대형 풍선을 굴리는 ‘스노우 스토리’, 관객들이 힘을 모아 무대 위에서 만드는 ‘초대형 비눗방울 벽’ 등 관객의 참여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순서들을 대폭 강화했다.이 외에도 19대의 레이저 빔으로 깊은 바다 속에서부터 우주 끝까지 떠다니는 듯한 장관을 만들어 내는 ‘오션 오브 버블(Ocean of bubble)’과 깜깜한 밤하늘에 수많은 별이 떠다니는 ‘플라잉 스타(Flying Star)’, 도구 없이 맨 손으로 보여주는 비눗방울 퍼포먼스, 겹겹이 비눗방울 돔을 무지개 빛깔로 만들어 내는 장면 등 버블쇼의 고정 레퍼토리를 빠짐없이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장소 : 코엑스 오디토리움 / 날짜 : 4월 29일 ~ 5월 14일 / 가격 : 28,000원 ~38,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