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사람’ 심수봉이 오는 5월 7~8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디너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심수봉의 이번 디너 콘서트는 저녁 한 끼 먹으며 노래 몇 곡 듣는 디너쇼가 아니다. ‘디너 콘서트’라는 컨셉트로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무궁화’, ‘사랑밖엔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중심으로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디너쇼에서 심수봉은 총 23곡에 이르는 레퍼토리를 소화할 예정이다. 때문에 여느 디너쇼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 공연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특히 심수봉은 성인가요계의 유일한 싱어송 라이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심수봉은 이번 디너 콘서트를 통해 한국 싱어송라이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부 공연에서는 팔색조 같은 엔터테이너로서의 ‘화려함’에 컨셉트를 두고 객석을 압도할 예정이고, 2부에서는 심수봉의 음악 스토리를 영화 ‘너는 내 운명’ 영상으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와이드 무대와 각 분야의 전문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젊은 가수들의 공연 ‘뺨치는’ 화려한 공연으로 스펙터클한 대형 디너 콘서트를 보여주겠다는 각오. 7인조 밴드와 8인조 관현악단, 6명의 댄서와 3인조 코러스, 스페셜 탱고 댄서, 고전무용수, 국내 정상의 대금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이고도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꾸민다.장소: 강남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 / 날짜: 5월 7~8일/ 가격: 150,000원~19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