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47년간이라는 긴 세월 만큼이나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이미자는 최장 기간 가수활동이라는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500장이 넘는 음반과 2,100여 곡을 취입해 기네스북에까지 오른, 우리나라 가요의 살아있는 역사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서인 슬픔과 한을 그 누구보다도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 받는 가수 이미자는 ‘엘레지(‘엘레지’는 슬픔을 담은 시(詩)나 노래를 일컫는 말)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특히 이번 워커힐 공연은 최고의 연출팀이 맡는다. 최고의 음향 및 조명 시스템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이 이미자의 히트곡들과 함께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서이다. 2006년 어버이날 이미자 디너쇼 ‘5월의 향기’는 노래를 들으며 최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어버이 날 부모님에게 추천할 만한 공연이다. 장소: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 / 날짜: 5월 6~8일 / 가격:180,000원~ 2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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