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수능 당일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을 듯”
기상청 “수능 당일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을 듯”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6-11-12 23:31
  • 승인 2016.11.12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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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기상청이 2017학년도 수능 때에는 한파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발표했다. 

13일(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점차 전라도로 확대되겠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14일(월)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15일(화)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예비소집일인 16일(수)과 수능 당일인 17일(목)에는 이동성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을 것으로 보여,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장 기상정보’를 제공하며, 시험장 이름(학교명)으로 날씨조회가 가능하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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