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와 함께 부자(父子) 콘서트
‘이루’와 함께 부자(父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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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5-01 09:00
  • 승인 2006.05.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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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5주년을 맞은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어버이날을 맞아 아들 이루와 함께 오는 5월 7~8일 하얏트 그랜드 볼룸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어버이날을 맞아 중견급 가수들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부자(父子)의 공연은 ‘부모와 자식의 정’을 더욱 돈독히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진아는 ‘미안 미안해’, ‘사랑은 아무나 하나’, ‘선희의 가방’, ‘옥경이’, ‘사모곡’ 등 히트곡들을 열창할 계획이다. 아들 이루 역시 그의 1집 히트곡인 ‘다시 태어나도’와 ‘미안해’ 등을 준비중이다.

이들 부자가 같이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태진아는 지난 3월 MBC TV ‘가요콘서트- 태진아 스페셜‘에서 이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옥경이’를 열창한 적이 있다. 이날 태진아는 자신의 뒤를 이어 가수의 꿈을 이룬 아들과 함께 한 무대에 감격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으며, 성진우의 ‘포기하지마’를 듀엣곡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태진아가 지난 3월에 발표한 신곡 ‘아줌마’도 선보일 예정이며, 대중음악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김정택 SBS 관현악단이 밴드로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장소 :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 날짜: 5월 7~8일 / 가격: 165,000원~19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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