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현 문산자유시장 공영주차장 부지 위에 3층 12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키로 하고 이번 달 공사를 착공 할계획이다.
문산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은 기존의 주차장이 협소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국유지를 임대해 조성한 기존 임시주차장의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매년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71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지난 6월 주차장 부지 1211㎡를 우선 매입했다.
이달 착공할 철골구조의 3층 공영주차장은 2017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문산 시내의 교통 혼잡 해소 및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17년도에 진행될 주차장 선진화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민에게 다가가는 주차장 행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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