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댄서들의 화려한 ‘변신’
톱 댄서들의 화려한 ‘변신’
  •  
  • 입력 2006-04-26 09:00
  • 승인 2006.04.2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세계 댄스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정열의 댄스 뮤지컬. 베르사체, 모스키노 등이 디자인한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25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세계 톱클래스의 프로 댄서들이 펼치는 댄스 블록버스터 <번 더 플로어>. 세계 16개국 74개 도시에서 공연되고, 2002년 일본 초연 공연에서만 약 8만명을 동원, 연일 폭풍같은 박수갈채에 에워싸였던 그 흥분의 무대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오스트리아, 덴마크, 호주, 영국, 독일, 네덜란드, 아일랜드, 일본, 모나코, 노르웨이, 스코틀랜드, 스웨덴, 스위스, 미국…. 그리고 아시아에는 일본에 이어 2번째로 한국 무대에 선보일 예정.

<번 더 플로어>는 ‘무대를 불태우자’ 라는 타이틀대로 살사, 탱고, 지루박, 왈츠 등 다양한 종류의 댄스를 2막 7장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엄청난 쇼를 유럽 전역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모인 톱 수준의 프로 댄서 44명이 펼쳐 낸다.1997년, 친구 슈퍼스타 엘튼 존의 50회 생일 때 600여명의 VIP초청객들을 사로잡은 환상적인 댄스 퍼포먼스에 프로듀서 메드카프가 매료된 것이 이 작품의 시작. ‘전통적 댄스와 록을 융합하고 싶다. 댄서들이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팀이 되어 즐기면서 쇼를 만든다’는 부름에 전 세계에서 쇼 비즈니스의 최고봉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프로 댄스계의 톱 댄서들이 집합.

완전히 새로운 댄스 엔터테인먼트가 탄생한 것.사교 댄스가 가진 훌륭한 전통을 록 음악이 갖는 기술성과 창조성, 그리고 파워가 융합된 쇼 <번 더 플로어>는 2002년 일본 초연으로 ‘스윙’, ‘포쉬’, ‘풀몬티’,‘클래스 아웃’ 등을 누르고 ‘피어튼 2002 일본공연 부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출연 배우들의 프로필도 화려하다. 세계 수십 여 개국에서 모인 댄서들은 전원이 사교댄스 선수권, 즉 프로 댄스 세계에서 활약하는 세계 챔피언이나 각국의 선수권대회 우승자 등 높은 수준의 기술과 경력을 지닌 톱 댄서들이다.장소: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동2문)/ 날짜: 4월26일~5월1일/ 가격: 40,000원~100,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