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2016년 11월 8일, 전 세계가 주목했던 제 45대 미국 대통령이 탄생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대통령 당선으로 대이변을 일으킨 트럼프로 전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오는 12일 밤 미국 대선 특집 생방송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트럼프, 우리가 몰랐던 미국>에 대해 50분간 입체적으로 짚어본다.

오는 12일(토) 밤 9시 40분 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백악관 입성의 꿈을 이룬 주인공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에 대해 입체적으로 다룬다.
막말, 인종차별, 여성 성추문 발언 등 극단적 주장을 일삼았던 트럼프.
그러나 미국은 ‘정치계의 이단아’ 트럼프를 새로운 지도자로 선택했다.
그 이유는 바로 트럼프가 그동안 감춰져 있던 ‘미국의 속내’를 세상 밖으로 꺼내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의 부패한 정치 체제에 환멸을 느끼던 저학력 백인 남성 노동자층은 정치 엘리트 클린턴 대신 아웃사이더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트럼프의 승리를 맞춘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은 단 2곳에 불과했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트럼프의 당선으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는 ‘트럼프 쇼크’에 빠진 상태다.
예측을 완전히 빗나간 여론조사, 그 원인은 무엇인지 정계에 한 번도 몸담지 않았던 트럼프가 당선된 미국의 대선 전경을 12일 밤 9시 40분 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우리가 몰랐던 트럼프, 우리가 몰랐던 미국>에 대해 50분간 다각도로 비춘다.
변지영 기자 bjy-021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