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는 초창기 펑크의 저항의식을 그대로 가진 채 좀 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 기존의 록과 흑인의 랩을 혼용하는 경우가 많고 직설적인 가사로 강하게 어필하는 편이다. 그들은 이 리듬과 가사를 통해 ‘파워’뿐만 아니라 빗 길 속을 질주하듯 신나고 ‘짜릿함’, 반항스러운 ‘도발‘을 보여주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것이 바로 콘이 11년간의 전설로서 결코 부서지지 않는 뉴 메탈신의 저력이 된 것이다. 하드코어란 비타협적인 장르로 아직도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을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콘. 한국에서 2004년 서태지와 함께 짧게 공연해 아쉬움을 남겼던 팬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장소: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 / 날짜: 4월 22일 / 가격: 66,000원~8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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