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소외계층" 대상으로 가을 나들이
포천시 신북면 "소외계층" 대상으로 가을 나들이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6-11-10 15:49
  • 승인 2016.11.10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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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 신북면(면장 변긍수)은 9일 소외계층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 나들이를 추진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따뜻한 가을 나들이’는 온천이용 및 나들이 등이 자유롭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여유 있는 여가시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신북리조트(온천이용지원),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신북면새마을부녀회(자원봉사지원), 육군 제2756부대(차량 및 자원봉사지원), 향나무촌(점심식사), 효정원(간식제공), IC투어(보험료) 등 많은 후원처의 후원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 10여명은 참가자와 4인 1조가 되어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북면새마을부녀회, 제 2756군부대의 군인 등으로 구성되어 민‧관‧군이 함께 허브아일랜드 관람과 온천이용을 도왔다.

변긍수 신북면장은 “신북면이 2016년 보건복지부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되면서 민관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여유가 없어 나들이를 가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많은 후원 덕분에 이번 행사를 열 수 있어 더욱 더 뜻깊고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북면 주민들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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