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초월한 음악 선보여
장르 초월한 음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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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3-22 09:00
  • 승인 2006.03.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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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소중한 너’로 대중에게 알려진 후 ‘가수’라는 화려한 후광을 뒤로 한 채 홀연히 유학을 떠난 박선주가 10여년 만에 컴백했다. 지난 95년 3집 이후 촉망 받는 여성 싱어송 라이터에서 가수들의 스승이자 음반 프로듀서 및 디렉터로 변신해 활동해 온 박선주, 그녀가 10년만에 4집 앨범을 들고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선보여줄 콘서트를 갖게 된 것.그녀는 오랜만에 찾아온 4집 에 수록된 모든 곡의 작사·작곡은 물론, 각각 노래의 해설과 그에 따른 에피소드, 재킷의 디자인까지 그녀의 삶과 사랑이 하나로 완성된 박선주 그 자체를 진솔하게 보여준다.

그동안 박선주는 김범수, SG워너비, 리쌍, 동방신기, 디바, 샵 등 수많은 가수들을 가르쳐 왔지만, 이번 공연은 자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를 통한 공연의 감동과 그녀의 음악 속에서 관객 모두가 깊게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중이다. 뮤직스타일리스트 박선주의 음악은 이번 앨범이 장르적 구분조차 모호한 다양한 장르들이 하나의 앨범 속에서 ‘사랑’이라는 주제 안에서 완성된 것처럼, 굳이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장르를 초월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지금까지 그녀가 가르쳐 온 많은 가수들이 힙합, R&B, Dance, 발라드, 소울 등 모든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그녀의 이러한 초 장르적인 음악은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랜 시간 그녀와 함께 음악을 나누어온 다양한 장르의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 :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 날짜 : 4월 1일~2일 / 가격 : 55,000원~6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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