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산업경제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2016년 F/W 시즌을 맞아 선보인 NB 연아 다운자켓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NB 연아 다운자켓은 출시 한 달 만에 발주량 대비 70%가 판매됨에 따라 뉴발란스는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초도 물량 대비 7배 추가 생산을 진행했다.
특히 20대 젊은 여성들이 주 구매층으로 나타나며 일부 인기 컬러 및 사이즈는 품절 현상까지 빚어 많은 고객들이 매장에 예약 구매를 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는 지난여름 ‘김연아 크롭탑’ 등의 키워드가 이슈로 떠오르며 화제가 됐던 크롭탑의 인기에 이어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며 매출 증대의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이에 뉴발란스 안영은 마케팅 부서장은 “연아 다운자켓의 대한 관심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처럼 단기간에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추가 물량 생산에 들어간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NB 연아 다운자켓은 발열 처리한 덕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추운 날씨에도 가볍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보온성을 갖췄다. 소취제를 사용한 다운으로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여 보다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길이에 따라 숏 자켓과 롱 자켓 두 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
여성 전용으로 나온 코쿤 핏의 롱 자켓은 운동 전, 후 혹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사이드에 지퍼가 있어 통풍에 용이하다. 또 루즈 핏의 숏 자켓은 밑단 립과 목 안쪽 부위에 니트 소재를 이중으로 적용해 편안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산업경제팀 ily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