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 영중면(면장 김재화)에 위치한 추산목장(대표 차종철)은 11월 8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햅쌀 10kg 100포(시가 220만 원 상당)을 영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추산목장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차종철 추산목장 대표는 “관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재화 영중면장은 “입동소식과 함께 찾아온 반가운 소식이다”며 “추위가 일찍 찾아온 탓에 상담을 요청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중면에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을 오는 11월 중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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