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는 ‘자신은 발라드 가수’임을 강조하면서도 능청스럽게 보여주는 모창, 댄스무대는 얄미울 정도의 끼를 발산한다. 테이에게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은 늘 설렘이라고 한다. 첫 공연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어 이제 무엇을 보여 주어야 할까에 대한 고민도 그에게는 기우인 것 같다. 앙코르 콘서트이지만 새 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있는 날인 만큼 연인들에게 달콤함을 선사해 줄 수 있는 무대로 꾸민다. 테이의 변신이 기대된다.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날짜 : 3월 11일 7시 / 가격 : 50,000원~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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