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전 대기실과는 상반된 '반전매력' 발산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그 동안 순수한 소년의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던 박시환은 ‘너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로 컴백했다.

박시환은 지난 8일 방송된 MTV “더쇼"에서 ‘너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깔끔한 수트에 리시안셔스 부토니에를 하고 무대에 오른 그는 애절한 목소리와 촉촉한 눈빛으로 더욱 성숙해진 면모를 드러냈다.
박시환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담아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컴백무대 예고 사진에는 애교 가득한 모습을 담아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이번 신곡은 드라마 '송곳'에서 인연을 맺은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직접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시환 앨범은 슈퍼주니어 예성이 처음으로 다른 가수의 프로듀서로 나선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최희준과 황승찬 그리고 김범수의 ‘끝 사랑’, EXO의 ‘12월의 기적’, 박효신의 ‘좋은 사람’ 등 걸출한 히트곡을 작사한 윤사라와 협업했다.
한편 박시환은 9일 자정에 공개한 ‘너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 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변지영 기자 bjy-021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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