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애플이 자사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리퍼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6S 및 플러스 모델의 리퍼 버전을 판매한다.
특히 애플이 리퍼 과정을 거친 아이폰을 직접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애플은 맥북이나 아이패드, 아이팟, 맥 액세서리 등의 리퍼 제품을 판매한 바 있다.
이번 리퍼 제품은 재생과정을 거친 후에 판매되는 중고 제품이다. 배터리와 외관은 새 것으로 장착됐으며 SIM 카드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아이폰 6S 플러스 로즈골드 64기가바이트(GB), 아이폰6S 플러스 실버 16기가바이트(GB) 등 일반 아이폰에 비해 최대 15% 저렴한 수준으로 판매한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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