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이등병 ‘마지막 콘서트’
예비 이등병 ‘마지막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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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2-28 09:00
  • 승인 2006.0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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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가 군입대를 위해 마지막 콘서트를 갖는다. 얼굴 없는 가수, 발라드계의 보물, 발라드계의 황제, 발라드계의 마리아 등 그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만 해도 수십 가지가 넘는다.뛰어난 가창력과 고음처리능력, 그리고 풍부한 감성을 지닌 조성모. 그는 데뷔 당시 영상미와 멜로디, 스토리가 어우러진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내세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유행을 선도했다.지금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조성모 1, 2집, 특히 2.5집 ‘조성모 클래식’은 40여일 만에 150만장을 돌파, 최단기간 통산 판매량 500만 장이라는 대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1998년 SBS 신인가수상 수상, 1999년 KBS 가요대상과 SBS 가요대전 대상 수상, 2000년 SBS 가요대전 인기가수상, KBS 가요대상, 골든디스크상 대상 수상 등 ‘가수’ 조성모로서 걸어온 그의 발자취는 화려했다. 이런 그가 최근 군입대를 결심하면서 마지막 콘서트를 갖게 된 것이다. 작년 말 리메이크 음반 ‘Classic 1+1 Grand Featuring’을 발매한 조성모는 “아직 입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군입대 후 2년도 값진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자신을 채우고 돌아보는 시간으로 보낼 계획”이라며 소감을 전했다.군입대를 하기 전, 사랑, 눈물, 아픔, 환희 그리고 감동이 뒤엉킨 그의 화려했던 음악 활동이 모두 담겨질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장소 : 돔아트홀 / 날짜 : 3월 11일~3월 12일 / 가격 : 55,000원~7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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