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코필드는 그간 정통 재즈와 소울-재즈, 오케스트라로 현대 음악을 연주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었는데, 그 어떤 경우건 간에 영혼을 울리는 그만의 서정성을 연주에 담아내었고 바로 여기에 레이 찰스가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한 해 200회 이상의 공연을 치르는 빡빡한 스케줄을 치러온 존 스코필드. 2005년 9월부터는 음반의 감동을 이어갈 [John Scofield Plays the Music of Ray Charles] 월드 투어에 나섰다. 이 공연은 기타의 존 스코필드를 필두로 루벤 로드리게스(베이스, 콩가, 백 보컬), 게리 베르사체(키보드), 스티브 해스(드럼, 백보컬) 등의 탄탄한 연주자들과 함께 뛰어난 보컬을 들려주는 딘 바우먼이 함께 해 원곡을 넘어서는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 공연은 레이 찰스와 마찬가지로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정상의 음악인으로 우뚝 선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밴드와 함께 특별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더욱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날짜: 3월 3일/ 가격 : 84,150원~1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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