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서정 담아낸 ‘수작’
사랑의 서정 담아낸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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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2-21 09:00
  • 승인 2006.0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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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당시 ‘탄탄한 작품성으로 정통 오페라의 장엄미를 잘 살린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회매진의 흥행을 기록했던 오페라 <투란도트>. 해외 제작,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상암경기장에 올려진 대형 야외오페라와 수준 높은 연주와 앙상블로 진정한 공연장 오페라의 묘미를 차별화하여 선보이며, 국내 오페라 제작의 우수성과 미래상을 제시한 국립오페라단의 그때 그 <투란도트>가 다시 올려진다.

오페라 <투란도트>는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불후의 명작으로, 동방의 이국적 정취 가득한 음악과 무대 위로 주인공 투란도트 공주와 칼라프 왕자의 영웅주의와 시종 류의 헌신적인 사랑의 서정성 그리고 희극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다양한 세계를 담아낸 수작이다. 3막 류의 죽음까지 작곡하고 숨을 거둔 푸치니의 뒤를 이어 프랑코 알파노가 사랑의 2중창과 피날레를 작곡해 1926년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초연되었다.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날짜 : 2월 22일~25일 / 가격 : 10,000원~1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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