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실종 된 한미약품 임원 차량이 북한 강변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해당 임원은 한미약품 늑장공시 의혹과 미공개 정보 사전 유출 등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 IC 북한강 인근의 도로에서 김 씨의 차량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차량은 7일 오전 한미약품 직원들이 인수해 갔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 차량에서 특별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추가로 인력을 투입해 김 씨의 행방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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